[에디토리얼]봄 맞이 서촌 피크닉 - 소품샵 추천 4곳

2024-04-15

봄 맞이 서촌 피크닉 - 소품샵 4


완연한 봄기운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4월,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동네로 서촌이 떠오르는데요.  고즈넉한 서촌 골목을 따라 봄의 설렘을 끌어올려주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떠오르는 소품샵 네 곳을 가져왔어요. 감성 넘치는 보물들이 가득한 소품들로 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따뜻한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방문 욕구를 선사할 거예요.





1.  Ofr Seoul 오에프알 서울

이미지: ofr seoul 인스타그램


서촌의 우두머리 소품샵은 바로 그 유명한 오에프알 서울. 오에프알은 1996년 파리에서 시작한 서점 겸 소품샵입니다. 서촌에 위치한 오에프랑 서울은 파리 오에프알의 아시아 최초의 분점이라고 하는데요. 그 덕분인지 어느 곳보다도 파리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공간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어요. 유럽 감성이 넘치는 디자인의 다양한 소품들을 주로 판매하고 쉽게 보기 어려운 디자인, 패션 매거진 등 예술 관련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프랑스 파리에서 직송한 서적과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1층은 오에프알 서울, 2층은 자체 브랜드로 운영하는 미라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라벨을 악세사리, 리빙 소품, 옷, 잡화 등 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는 소품, 빈티지 제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곳이에요.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2길 11-14 

영업 오전 11시 - 오후 8시 / 월요일 휴무


오에프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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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ptoir de mirabelle 꽁뜨와 드 미라벨

이미지: comptoir de mirabelle 인스타그램


꽁뜨와 드 미라벨은 위에서 소개한 미라벨에서 엄선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오에프알 서울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같이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소품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예쁜 색감으로 가득해 사진을 남기기에도 매우 좋은 공간이에요. 냄비, 플레이트, 매트 등 예쁘고 귀여운 라이프 스타일 용품으로 가득하여 쇼핑을 멈출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리빙 소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익히 들어본 유명 브랜드들의 인테리어 제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신혼집 또는 자취방을 감성 있게 꾸미기에 매우 적합한 소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알록달록한 화병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의 플레이트, 아기자기한 커트러리까지. 평소 테이블 웨어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꼭 추천드려요.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1 3층

영업 오후 1시 - 오후 7시 / 월요일 휴무


꽁뜨와 드 미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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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upul 수풀

이미지: supul 인스타그램


기존 제주 애월에 위치하여 많은 관관객들이 방문하던 소품샵 수풀이 서울 서촌에도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수풀은 감각적인 도자기 테이블 웨어, 화병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미 많은 매니아 층이 존재하는 소품샵이에요.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어떤 것들을 소개합니다. 수풀에서 발견해낸 보물들로 당신만의 수풀을 가꿔보세요.'라고 말하듯 쉽게 접할 수 없는 어여쁜 보물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다양한 국내 브랜드 제품부터 수풀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메이드 바이 수풀 제품들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변함없는 오리지널리티를 주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작하며 일상에 조금 더 재미를 불어 넣어줄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수풀에서 나만의 보물을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28길 5 2층 

영업 오후 12시 - 오후 7시


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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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rché Mua 마르쉐무아

이미지: Marché Mua 인스타그램


1층은 카페, 지하는 소품샵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르쉐무아.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지하의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구경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프랑스 노래가 흘러나와 유럽 무드가 가득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마치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곤 하는데요. 지하 소품샵에는 다양한 테이블 웨어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따뜻하고 빈티지한 유럽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바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공간이에요.


마르쉐무아의 시그니처는 소품샵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매장에서 굽는 에그타르트에요.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즐기면서 쇼핑도 하고,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2-4 

영업 오전 11시 - 오후 6시 (카페 오후 8시까지 운영) / 월요일 휴무


마르쉐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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